오토바이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오토바이 시즌이 되면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시즌을 준비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봉인되어있던 오토바이를 꺼내서, 그냥 타기 시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불안함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엇부터 해야할지, 간략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오토바이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1.오토바이가 있는 사람
먼저 오토바이가 있는 사람은 겨울동안 봉인해두었던 오토바이를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외관을 점검해야겠죠?
추운 날씨로 인해서 깨지거나 녹슨 곳은 없는지, 타이어와 체인은 상태가 괜찮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타이어와 체인의 경우에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이어는 겨울에 추운 날씨로 인해서 터지거나, 혹은 터질 위험이 있는지를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체인의 경우에도 심하게 녹슬거나 한 경우 녹을 없애는 작업을 하거나, 교체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기름과 오일, 냉각수 등을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탱크 안에 남은 기름과 오일, 냉각수의 상태와 양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봉인 전에는 기름을 가득 채워놓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혹시나 탱크 안에 수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일과 냉각수도 혹시 새지는 않았는지, 추운 날씨로 인해서 관이 터지지는 않았는지, 양은 충분한지, 이번 시즌에 그대로 타도 되는지 아니면 교체해야 하는지 등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안전한 곳에서 시험 주행을 해보아야 합니다.
클러치 유격은 없는지, 잘 작동하는지, 꿀렁거림이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앞 뒤 브레이크는 잘 작동하는지, 밀리지는 않는지 등등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로틀이 잘 작동하는지, 스로틀을 감았을 때 부드럽게 잘 출발하는지 등등을 확인한 후에 도로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바이 시즌이 왔을 때, 오토바이에 있어서 어떤 부분들을 확인해야하는지를 간략하게 다루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댓글